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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왕산.북악산 (백악산) 산행

꽃거리 2012. 10. 10. 14:16

☞ 位   置 : 서울백악산(북악산)일원있는 산 .

                서대문구의 홍제동과 종로구의 무악동

☞산행일자: 2012년월 일

☞날     씨 : 맑음

☞산 악 회 ;

☞산 행 지 : 인왕산(仁旺山) 338m.백악산(白嶽山)(북악산)342m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거리 : 9.5km

☞참가인원 : 동창인금숙이와둘이서

☞산행코스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쉼터-숙정문-곡장-1.21사태소나무-

        백악마루-창의문-윤동주시인공원-병풍바위-기차바위-인왕산-국사당-선바위-사직공원

☞이동수단 ; 지하철

☞특이사항 ; 산림청 100대명산선정 이유:

(인왕산소개)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산 이름마저 왕(王)자를 쓰지 못하고‘인왕(仁旺)’으로 고쳤다가,

1995년에 와서야‘인왕(仁王)’이란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는 사직터널을 출발 기점으로 성곽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청와대 앞길과 연결되어 있어 여유가 된다면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사직공원 뒤에서 본격적인 등산로를 오르는 길목에는 황학정이 있다. 조선시대 궁술을 연습하던 터였지만

일제 때 경희궁 안에 있던 황학정이 이곳으로 옮겨졌다.

숲으로 둘러싸인 너른 터를 조팝꽃 군락이 눈부시게 장식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내사산인 낙산, 남산,

백악산이 펼쳐진다. 정상 아래편에 겸재의‘인왕제색도’에 나오는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사직공원에서 삼거리를 지나 오르는 코스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직장인들도 자주 보인다.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 나무 계단을 지나 범바위에 오르면 동쪽으로 청와대 전경이 보인다.

종주 코스로 잡으려면 정상을 지나 홍제동 채석장이나 부암동 하림각, 자하문 방면으로 하산하면 된다.

성곽길은 오르는 길 자체보다도 뒤쪽 전망을 쉬엄쉬엄 돌아보며 걷기 좋은 코스다.

창의문을 지나 성곽 안쪽 길을 따라 쭉 걷다가 돌계단을 오르면 성곽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성곽 밖 길은 200m 정도 이어지는데 태조·세종·숙종 때 쌓은 것으로 전해지는 성돌들을 볼 수 있다.

성돌에 낀 거무스름한 이끼가 서울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다.
다시 성 안쪽 길에 들어서서 숨을 몰아쉬며 계단길을 오르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사방팔방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인왕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인왕산의 미끈한 바위 표면 위로 탕춘대성이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뒤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보강된 성곽으로 북한산성과 연결된다.
정상에 올라 삿갓바위 근처에 서면 서울을 둘러싼 산들과 한강 물줄기 사이로 빽빽하게 들어찬 빌딩숲이 보인다

정상을 지나 청운동으로 내려가는 길의 성곽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성벽 원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백악산(白嶽山)소개

백악산(북악산) 일원에는 현재 사적으로 지정된 서울성곽(사적 제10호)과 서울부암동백석동천 유적

(사적 제462호), 대은암(大隱岩)과 부아암(負兒岩) 등이 있으며, 한양(漢陽)의 후현무(後玄武),

북쪽 주산(主山)으로서 조선왕조가 도성을 정하였던 정치적 사상과 지형적 기본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는 국방·정치유적으로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아울러 서울이라는 고도(古都)의 체계적인

도성조형원리, 풍수로 상징되는 사상적 체계를 구체화한 역사적 유적으로서의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정궁인 경복궁의 후원으로서 소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시대의

경관조성의 원리를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식생경관이다

 

 

 

 

 

 

 

 

 

 

 

 

삼청각

 

 

 

 

 

 

 

 

 

 

 

 

 

 

 

 

 

 

 

 

 

 

 

 

 

 

 

 

 

 

 

 

 

 

 

 

 

 

 

 

 

 

 

 

 

 

 

 

 

 

 

 

 

 

 

 

 

 

 

 

 

 

 

 

 

 

 

 

 

 

 


출처 : 아침햇살 자료실
글쓴이 : 아침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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