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치 :전남 완도군 약산도에 있는산.
☞산행일자 : 2015년10월25일
☞카 메 라 ;
☞날 씨 :
☞산 악 회 ;
☞산 행 지 : 삼문산(三門山) 399m
☞산 행시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백대명산 ;
☞특이사항 ;
삼문산 소개
높이 : 399m
위치 : 전남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특징, 볼거리
해발 397m인 삼문산(三門山)은 전남 완도군 약산면을 이루는 조약도 최고봉이다.
조약도는 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는 행정지지만, 이곳 섬 주민들은 '약산도'로 부른다.
삼문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렇다. 옛날 주능선 동쪽 분지인 삼개문(일명 삼감안)에서 땔감으로 쓰는
초나무나 풀을 베어 지게에 메고 서쪽 천동나루 방면으로 넘어올 때 망봉과 등거산 사이 움먹재나
망봉과 장룡산 사이 파래밭재와 큰새밭재를 넘어다녔다. 즉 세 고개를 세문(門)으로 보았던 것이다.
고구마가 고금도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옛날 장흥 천관산에 살며 축지법에 통달한 위처사(魏處士)라는 사람이 고금도 삼개문에 살고 있는
성처사(成處士)를 자주 찾아와 글과 재주를 겨루며 살았는데, 등거산 아래 득암리의 김처사가 같이하며
세 사람은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일본인들이 해난사고로 표류한 것을
이 세 처사가 구해 주었더니 고마움의 뜻으로 고구마 종자인 남감저(南甘藷)를 주고 돌아갔다.
세 처사는 이것을 심어 먹으며 이웃한 고금도 주민들에게도 종자를 나누어 주었는데,
이 고구마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이름이 고금도의 고금마가 고구마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화가 그것이다.
강진군 대구면은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경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청자의 발상지이며
청자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곳이다. 12세기경 청자의 비색을 완성한 시기의 대표적 명품 중
80% 이상을 이곳 강진에서 생산하였다고 하니 고려청자 하면 곧 강진이라고 말해도 무리는 아니다.
고금도 땅에서 30분 정도를 달리면 바다 너머로 조약도 삼문산이 다가온다.
그리고 고금도에서 조약도를 잇는 연도교를 건넌다.
평범한 육산인 삼문산에 토끼바위, 쟁기바위, 부엉이바위 같은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변화를 꽤한다. 그
러나 삼문산의 매력은 사방으로 펼쳐지는 남해 바다와 여기에 떠 있는 다도해의 그림 같은 풍경에 있다.
삼문산 봉화대는 고금진의 망덕산, 신지진의 상봉, 가리포진(현재의 완도) 상황봉,
장흥 천관산으로 봉화를 하던 송신소 같은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 약초가 가장 많다는 약산면(조약도)은 흑염소와 삼지구엽초(음양곽)으로 유명하다.
약산면을 이루는 삼문산은 비교적 해발이 낮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4월이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고 정상(망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던 자리가 남아있으며
죽선리에서 정상인 망봉으로 오르는 길은 북쪽으로는 천관산이 손에 다을 듯 보이고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와 바다에 떠있는 느낌을 받는 코스이며 죽선리에서 300여미터쯤 오르다보면
바위사이에서 나오는 신선골 약수터가 있어 약수로 목을 축일수도 있다.
이 코스는 죽선리 ☞ 신선골 약수터 ☞ 장용산 ☞ 상가만재 ☞ 상여바위 ☞ 삼문산(망봉) ☞ 움먹재 ☞
부엉이 바위 ☞ 등넘밭재로 이어진 3.2km의 코스인데 반대편에서도 오를수 있다.
이 코스가 짧아서 산행을 더 하고 싶다면 망봉에서 등넘밭재로 내려가지 말고 진달래공원으로 들렸다가
가사동으로 가는 3.1km 길이 코스로 산행을 더 할수도 있다.
등산 코스
제1코스(3.2km) : 죽선리 - 신선골약수터 - 장용산 - 상여바위 - 망봉 - 움먹재 - 등거산 - 큰담안
제2코스(5.1km) : 죽선리 - 신선골약수터 - 장용산 - 상여바위 - 망봉 - 진달래공원 - 가사리
완도 약산도 해동사
자생약초 제일 많이 나는 섬 사찰
완도군 약산은 우리나라에서 자생약초가 가장 많이 나는 섬이다. 예전에는 약산도를 가기위해 강진 마량에서 고금도를 거쳐 다시 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섬 속의 섬’으로 불렸다. 지난 2000년 고금도와 약산도 사이에 다리가 놓여 섬과 섬이 연결됐고, 지난해에는 마량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건립되어 섬 속의 섬까지 차량을 이용해 갈 수있게 됐다.
약산 가사리 해수욕장옆에 자리한 해동사는 약사도량이다. 자생하는 약초에서 뿜어나오는 약수와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심신을 모두 쉴 수있기 때문이다.
대웅전 문을 열면 멀리 생일도가 바라보이는데, 섬의 능선이 마치 부처님이 누워계시는듯 하여 누구라도 저절로 합장하고 머리숙이곤 한다. 도량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장관이어서 연초가 되면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장군의 유해 80여일 안치한 월송대엔 지금도 풀이 안자란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정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의 영향으로 관련 유적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완도 고금도 충무사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도는 정유재란 당시 마지막 수군 본영이었던 곳이며 명나라 수군과 조선 수군이 연합군을 이루어 왜군에 맞섰던 유서깊은 곳이다.
고금 묘당도에는 이충무공의 신위를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모시고 있는 충무사와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장군의 유해를 80여일 안치했던 월송대가 있다
충무사가 있는 묘당도는 명나라 수군제독 진린이 승전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관왕묘가 있고 이순신 장군이 남해 노량해전을 마지막으로 주검이 되어 돌아온 곳이다.
전쟁이 끝난 뒤 고금도 사람들은 관왕묘에 관우와 진린, 이순신장군의 신위를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모셔왔다.
해방후 충무사로 이름을 바꾸고 이충무공과 정유재란 당시 가리포진(현재 완도) 첨사였던 이영남 장군을 모시고 있다. 지난 1960년 국가사적 114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음력 4월 28일에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음력 11월 19일에는 순국제를 봉행하고 있다.
관왕묘비에 관한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말 고금 주제소 순사부장 마전이라는 사람이 관운장상을 불사르고 건물을 불태우려 했으나 지역 유림들이 간신히 막았는데 순사부장이 관왕묘비를 도끼로 쓰려뜨리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관왕묘비에는 관왕묘가 세워진 역사적 유래와 이순신장군과 진린장군의 인연과 관계등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충무사 건너편에는 월송대라는 작은 동산이 있다. 월송대는 이충무공이 밤이면 찾아 깊은 생각에 잠기곤 했는데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이 약 여섯시간 정도 이곳을 비추었다고 해서 월송대라 불리고 있다.
월송대는 이충무공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후 충남 아산으로 운구하기까지 80여일을 안치했던 곳이며 유해를 모셨던 자리에는 아직도 풀이 안자라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장군의 기가 서려 있기 때문라고 생각할 뿐이다.
묘당도 충무사에는 관왕묘비 외에도 전라남도 문화재 163호로 지정된 작은 수첩 형식의 우수영 전진도첩 필사본이 있다. 전진도첩은 해전에서의 진법으로 이충무공이 직접 만들고 실전에 활용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충남 아산 현충사 유물관에 전시된 전진도첩은 고금 충무사에 소장된 전진도첩의 모사본이다.
고금도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임천규(40)씨는 '고금도는 섬이었지만 농토가 넓어 군량미 조달이 가능해 장군이 통제영을 설치하고 군사를 훈련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임진왜란 후반기의 주무대라고 소개하고 영화 명량의 영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고금도는 강진 마량과 연육되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주변에는 약산도 등 연계관광이 가능한 곳이 많다.
출처 : 완도군
염소로 유명한 약산도 염소
83만원주고 한마리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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