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섬.
☞산행일자 : 2017년3월10일
☞카 메 라 ; 캐논 EOS 5D Mark III
☞날 씨 :
☞산 악 회 ;
☞산 행 지 :천상의화원 풍도(楓島)
☞산행시간 : 시간 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풍도선착장_풍도리_해안 둘래길_채석장길_붉배언덕_후망산 정상
야생화 군락지_은행나무 샘터_
☞이동수단 ; 항 로▶연안부두_대부도방아머리_육도_풍도
☞비 박 ; 풍도 북배(붉은바위)
☞백대명산 ;
☞특이사항 ;
섬 주변에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풍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1914년 이전에는 ‘단풍나무 풍(楓)자’를 써서 풍도(楓島)라고 하였다가,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천군에 편입되면서부터 현재의 풍도(豊島)로 표기되기 시작하였다.
섬의 모양은 대체로 타원형이며, 해안선이 지극히 단조롭고 산지(최고 높이 176m)가 많다.
동북쪽과 서북쪽에 약간의 완경사지가 형성되어 있는 정도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월 평균기온 -2.6℃, 8월 평균기온 25.7℃, 연강수량 1,541㎜이다.
본래 남양군 대부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옹진군에 이속되었으며 1994년 9월에 경기도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2011년 기준으로 풍도동의 인구는 95세대에 169명이 거주하고 있다. 취락은 섬의 동북쪽 해안가에 집중해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02㎢, 임야 1.18㎢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콩·감자·땅콩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조기·민어·새우·갈치 등이 잡히며,
굴양식장에서 굴을 채취한다.
교육기관으로는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장이 있다.
인천에서 풍도로 여객선이 운항한다. 풍도에는 은행나무 전설이 전해진다.
은행나무는 661년(신라, 문무왕 1)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로 돌아가던 중
풍도의 경치에 반하여 머물며 심었다는 전설과 조선 중기 인조(仁祖)가 이괄(李适)의 난을 피하여
한양에서 공주로 파천(播遷)할 때 들러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풍도로 가는 방법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인천서 1회 운항(09시30분)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10시30분) : 대부해운 서해누리호
(퐁도까지 소요시간 : 약 2시간)
- 풍도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다음날 11시30분에 출발하는 제3왕경호에 승선
풍도의 봄을 만끽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풍도로 향하던 인천항을 통해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안산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최근에는 충남에서 낚싯배를 빌려 단체로 여행 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안산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1시간30분가량 지나면 넓이 1.84㎢,해안선 5㎞의
조그마한 풍도를 만날 수 있다. 풍도라는 이름 때문에 바람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풍도는 단풍나무가 많아 풍도(楓島)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풍도해전에서 승리한 일본이 풍요롭다는
뜻의 풍도(豊島)라고 적고, 우리 역시 이 이름을 계속써와 그대로 굳어졌다. 이름부터 아픈 역사였던 것이다.
은행나무를 지나쳐 산길을 오르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생화가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땅바닥에 새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풍도바람꽃이 보이자, 노란색 꽃잎이 인상적인 복수초도 보이기 시작한다.
산기슭 여기저기에서는 땅바닥에 엎드려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가는 관광객의 모습도 볼거리다.
계속 올라가면 붉은색이 멋들어진 풍도대극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풍도대극은 물론,
흑염소의 배설물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곳 반대편에는 청•일전쟁 당시 바다에서 떠내려온 시신을 주민들이 묻어줬다는
무덤 수백기가 존재한다. 이곳은 알록달록한 야생화 군락지와 달리 황토색 무덤과 온갖 잡초들로 가득하다.
관리를 아무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무덤은 아예 키 큰 교목이 무덤을 뚫고 자라났을 정도였다.
도보코스 : 선착장→해안산책로→하얀등대→후망산→느티나무 동산→야생화 동산→북배→선착장(약 4시간)
‥ [참고]- 풍도에서 개별적으로 야생화 사진촬영 및 자유트레킹 가능합니다.
‥ 난이도 I-----▲-------I------------I--------------I--------------I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
야생화(野生花)의 천국, 서해 풍도(豊島)
해마다 3월이면 찾아오는 3월의 늦추위가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양 절정을 이루면서
봄꽃을 시샘하는 이른 봄철에는
서해의 작은 섬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과 노루귀, 풍도대극, 복수초, 꿩의바람꽃 등
다채로운 야생화 군락지에 핀 야생화들이 오는 봄을 마중하고자 꽃멀미가 날 정도로 앞 다투어 피어나
야생화의 천국을 이루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덩달아 꽃멀미를 나게 만든다.
기실 이때는 때아닌 동장군의 시샘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추위에 봄꽃이 움츠러들지나 않았을까
마음을 졸이게 만들 때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연스럽게 오가는 계절에 호들갑 떠는 건 사람들뿐.
꽃들은 양지바른 산자락에 의연하게 피어 이제 봄이 왔음을 온 몸으로 만천하에 조용히 알린다
'섬 여행및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시)대난지도 트래킹(비박) (0) | 2017.09.11 |
---|---|
천상의화원 풍도(楓島) 2일차 (0) | 2017.03.13 |
(옹진군)신도 시도 모도 해안누리길 (0) | 2017.02.26 |
(인천)용유도 거잠포 해돋이 (0) | 2017.01.04 |
(옹진군)자월도(紫月島)국사봉(國思峰)산행 (0) | 2016.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