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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鳥嶺山)문경 세재길 산행

꽃거리 2012. 11. 26. 13:07

 

위      치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일자: 2012년11월25일

날    씨 :

산 악 회 ;

산 행     : 조령산(鳥嶺山)1.017 m

산행시간 :

산행거리 :

숙    박 :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특이사항 ;

 

(문경)조령산 등산지도및산행코스

높이 1,01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는 신선봉(神仙峯:967m)·주흘산(主屹山:1,106m) 등이 있다. 조령산과 신선봉의 안부에 해당하는 조령은 문경새재·새재라고도 부른다. 남쪽과 북쪽 산록에 있는 이화령(梨花嶺:548m)·소조령을 비롯하여 유명한 고개가 많다. 특히 문경새재라는 이름은 과거부터 영남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는 주요관문이 되었던 것에서 비롯된다. 동쪽에 조령천을 따라 조령 제1·2·3 관문이 있다. 또한 이곳에 박달나무가 많아 박달재라고도 불렀으며, 이곳 박달나무로 만든 홍두깨가 전국으로 판매되었다고 한다. 산정부는 평탄하나, 사방이 비교적 급경사이다. 특히 조령산을 중심으로 북쪽은 월악산·문수봉·소백산 등으로 이어지는 고봉이 연속되며, 남쪽은 속리산으로 이어져 차츰 낮아진다. 동서사면에는 조령천·쌍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이화령-능선안부-샘터-정상-안부-신풍리, 정상-안부-한섬지기-수옥정폭포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가 있다. 조령산을 중앙에 두고 도로가 둘러 나 있다.


코스1: 이화령-산복횡단-능선-샘터-정상-북릉-안부-신선암-절골
코스2: 주흘관-서쪽계곡-안부-정상-주흘관(이코스는 확실한 길찾기가 보장돼야 산행이 가능하다)
코스3: 신풍리-30분산행-오른쪽지능선-암릉-정상-북릉-조령2관문(조령2관문으로 내려서는 길찾기에 유의)

ㅇ1코스
이화령 - 조령산 정상 - 북능안부 - 절골 - 신풍리 : 9km,4시간 소요
ㅇ2코스
새재 주차장 - 주차장 왼쪽 계곡을 타고 조령샘 - 정상 - 946고지
넘어갈림길 - 윈터앞 마당바위, (약 4시간 20분 소요)


교통: 수안보에서 신풍리 및 이화령까지는 수안보시내버스이용(1시간배차)
숙박: 문경시내 숙박시설이용, 수안보 숙박시설이용, 조령산 자연휴양림(신선봉참조) 및 신선봉아래 숙박(민박등)시설이용

조령산의 암릉은 유명하다. 조령산에서 3관문과 신선봉-마패봉 능선쪽을 보면 일대의 하얀 암봉과 암릉, 기품있께 봉우리 중단부를 형성하고 있는 하얀 슬랩지대가 숲의 녹색과 어울려 있어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조령산에서 북쪽 안부로 조금 내려오다가 주흘관으로 뻗은 암릉도 아름답다. 조령산의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암봉과 암릉이 조령산의 가장 큰 매력인데 관문을 잇는 보도에서도 기세좋게 솟은 조령의 뭇 암봉과 암릉을 볼 수 있고 괴산군쪽 도로에서도 골짜기 사이로 보이는 암릉을 볼 수 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쪽 조령산 안부로 올라오는 코스옆에 신선암이라는 암벽은 충북-경북일대의 록 클라이머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좋은 암벽이 있는 곳이다. 신풍리에서 신선암 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반대편 능선을 올라가면 암릉이 되는 데 곳에 따라서는 위험하지만 기본적인 암벽접근기술만으로도 주파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3관문에서 조령능선을 타면 금방 암릉으로 올라서지 않고 밋밋한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군데군데 골짜기 쪽이 단애를 이룬 전망대가 있어서 골짜기를 내려다 볼 수 있을 정도의 암석이 있다. 그러다가 824봉으로 올라서면 서쪽으로 아름다운 슬랩지대와 그 위에 원추형의 봉우리가 멋지게 솟아있는 것이 보인다. 844봉이다. 멀리서 보면 우람한 규모를 보이지만 주릉에서 올라가기는 쉽다. 이곳에 올라가면 신선-마패봉, 부봉,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주릉등을 볼 수 있다. 부근엔 소나무가 많아 아름다운 슬랩과 함께 암봉의 기품을 돋워 준다. 824봉으로 다시 내려와 능선을 타고 가면 짙은 녹음속은 능선좌우로 넘나드는 상쾌한 바람속에서 때로 능선을 넘어가는 느린 안개를 벗하며 걸어가는 오솔길이어서 머리속에서 싯귀라도 만들어지려고 할 정도다. 능선을 조금 더 가면 골짜기를 내려다볼 수 있는 너럭바위(골짜기 쪽은 역시 단애)가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가 있다. 바위 틈사이 단애쪽에 자란 멋진 소나무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이 골을 타고 불어온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준다. 능선은 이후 급경사를 이루며 앞에 다가선 높은 봉우리로 치올라간다. 암릉이 시작되는 지점이었다. 조금 올라가면 바위틈 사이의 안부에 올라서게 되는 조망은 지금까지의 다소 유장한 능선과는 사뭇 다른 다이내믹한 결과 올로 구성된 콤포지션으로 시야를 가득 채운다. 목가적인 풍경은 끝나고 험준하고 각진 바위들이 산록을 갑옷 입듯이 하고 위세를 곤두세운 단애들이 곳곳에 나타난다. 안부에서 전망대로 가서 부근을 바라다보면 조령산의 허리에 해당하는 암릉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계곡은 수백길 낭떠러지를 이루어 골안의 물소리가 암벽을 타고 귓속을 우벼들어온다. 능선을 올라가면 봉우리가 나온다. 910봉이다. 이곳에서 930봉 사이는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며 암릉을 형성하고 있고 그것이 930봉까지 이어지는데 군데군데 위험한 곳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로프가 설치된 곳도 있으나 별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다. 930봉을 지나면 내리막이 되고 안부는 경사가 급한 또하나의 암봉으로 이어진다. 890봉이다. 조령산에서 가장 기세좋게 솟은 암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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