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산 백록담 산행
☞ 位 置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에 위치
☞카 메 라 ;
☞산행일자 : 2013년11월13일
☞날 씨 :맑음
☞산 악 회 ;
☞산 행 지 : .한라산 1,950m
☞산행시간 : 8시간
☞산행거리 :
☞참가인원 : 4명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특이사항 ; 산림청 100대명산선정 이유:
한 라 산(백 록 담)소개
한라산은 해발 1,950m의 남한 최고봉이다.
겨울철에는 정상부에 설원이 펼쳐져 히말라야 원정을 가는 팀도 꼭 한라산에서 기후적응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
한라산은 약 120만년 전에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나기 시작해 30만~10만년 전의 3단계 화산활동 때 생성됐다.
그 이름은 '은하수를 손으로 잡아당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이라는 의미다. 영실의 오백나한도 이때 탄생했다.
2만 5,000년 전의 마지막 대폭발로 백록담과 현재의 장축 73㎞, 단축 31㎞인 제주도 해안선이 완성됐다.
백록담은 제주 곳곳에 산재한 360여개의 오름을 품고 있다. 휴화산으로 대부분이
현무암으로 덮인 한라산은 그 줄기가 동서로 뻗어 있고, 남쪽은 급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다.
제주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하다.
한라산의 사계절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주지만 겨울 한라산은 절경 중의 절경으로 해양성 기후에 따른
높은 습도와 매서운 북서 계절풍이 만들어내는 눈꽃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한다.
바위와 나무에 얼어붙어 스스로 겨울 눈꽃의 운명을 인고한다.
한라산은 다양한 식생 분포로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아열대에서 한대 기후대까지 수직 분포를 보이며 1,800여종의 식물과 4,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한다.
등산로 곳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노루의 맑은 눈망울은 한라산 등반의 숨겨진 즐거움이다.
한라산 노루는 한때 멸종위기에 놓였으나 80년대 후반부터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펼친 끝에
현재 3,000여 마리로 불어났다.
1,800여종의 식물 중 구상나무와 시로미는 군락을 이룬다. 한라산을 이야기하며 정상의 백록담을 빼놓을 순 없다
깊이 108m의 산정화구인 백록담은 흰사슴을 탄 신선이 물을 마셨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인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매화 나무도 자란다. 최근에서 한라산 중턱에서 '소백록담'이 발견돼 화제다.
그러나 등반통제 구역이어서 등산 마니아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주봉인 백록담을 타고 내려오면
윗세오름과 방아오름이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선작지왓'을 만난다.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만개한 드넓은 고산지대의 초원이다. 백록담에서 고개를 돌리면 500여개의 돌기둥이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백나한으로 불리는 영실기암이 눈에 들어찬다.
백록담 동북쪽 왕관릉과 삼각봉의 위용 역시 영실기암 못지않다. 한라산 북서쪽에는 어리목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의 탐라 계곡과 더불어 한라산의 가장 깊고큰 계곡중 하나다. 어승생악 동쪽에 밀집한 골짜기는
‘구구곡’으로 기암괴석이 수목 속에 들어서 속세와 절연된 느낌이다. 한라산은 화산 회토이다 보니
빗물이쉽게스며들어 장마철 폭우때 외에는 대부분의 계곡은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한라산의 신비와 가치는 이미 세계가 인정했다.
유네스코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2006년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지질학적, 생물학적으로도 탁월한 가치를 지닌 명산이라는 의미다
등산 코스
어리목 코스 8.4km 4tlrks- 어승생악 공원관리소 - 어리목 계곡 - 만세동산 - 노루샘물 - 병풍바위 -
영실각-영실지소 매표소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해발 1,700m 윗세 오름까지만 오를 수 있다.
윗세 오름에서 정까지의 서북벽 구간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돼 출입이 통제됐다.
어리목코스는 한라산 서북쪽 코스로 4.7㎞, 약 2시간 거리다. 졸참나무 숲으로 이어 지는 어리목 계곡을 지나
나무계단으로 된 숲 지대를 1시간쯤 걸으면 시원스럽게 펼쳐진 사제비동산이 나온다.
이곳에서 한라산 정기를 담은 약수를 한모금 마시고 만세동산으로 이어지는 돌길로 들어선다.
노루를 벗삼아 걷다보면 어느새 백록담 화구벽을 눈앞에 두고 최근 새로 단장한 윗세오름 대피소를 만나게 된다.
18.3km . 8시간- 성판악·관음사 코스…정상까지 등반 가능성판악 매표소 - 사리약수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 왕관바위 - 용진각대피소 - 탐라계곡 - 탐라계곡대피소 - 숯가마터 - 얼름동굴 - 관음사공원관리소
제주시에서 한라산 동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는 숲속 관광 도로다.
한라산 서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제주에서 중문을 연결하는 1100도로는 1100고지를 통과한다.
한라산 등산 코스는 이들 도로에서 시작된다.현재 등산 가능한 코스는 4개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