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보문사
☞산행일자 : 2014년11월30일
☞날 씨 :흐리고.맑음
☞위 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산.
☞산 악 회 ;
☞산 행 지 : 상봉산 316m 해명산.308.9m낙가산.267m
☞산행시간 : 4시간30분
☞산행거리 : 약12km
☞참가인원 : 나홀로
☞숙 박 : 보문사 입구 민박
☞산행코스 : 석포리 선착장-진드기고개-해명산-새가리고개-낙가산-보문사-상봉산-이촌마을
☞이동수단 ; 승용차및 여객선
☞특이사항 ;산림청 100대명산선정 이유;
(해명산 소개)
해명산은 강화도의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으로 삼산(三山)이라는 명칭은 석모도의 세 개의 산, 즉 해명산(327m)
상봉산(上峰山, 316.1m), 상주산(上株山, 264m)이 있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일반적으로 보문사를 낙가산 보문사라고 부르지만 낙가산(洛迦山,267m)은 보문사 뒤에 있는 산이 아니라 실제로는
보문사 뒤의 능선 너머 계곡을 하나 사이에 두고 있는 산이다.
국립지리원에서 발행되는 지형도(50,000분의 1, 강화)에 보면 낙가산이란 명칭이 없다.
그 때문인지 석모도를 소개하는 각종 등산안내를 보면 보문사 뒤의 봉우리(235m)를.
낙가산이라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45봉을 낙가산이라 하는 경우(석모도 등산안내도)도 있다
하지만 산이 되기 위한 조건인 주위 능선과의 차별성을 고려한다면 결코 보문산 뒤의 봉우리가 낙가산일 수가 없다.
보문사갈림길이 있는 절고개(상봉산방향)와 우측 갈림길(보문사방향에서 보았을 때 해명산방향) 사이는
봉우리가 부르기에는 너무 밋밋한 바위능선이고 상봉산 방향으로 솟은 246봉(현재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은
보문사와 연결 짓기에는 절과의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거리가 멀다.
해명산은 인천시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한 산으로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받으며 산과 바다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듬뿍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해명산의 정상에서면.
낙가산과 상봉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바다에는 이름모를 섬들이 아른거리고, 정상을 떠나 주변 바다를
보면서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낙가산으로 갈 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