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 식물원
◆ 행정구역 ;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81 (지번)
◆ 언 제 : 2015년5월2일
◆ 카 메 라 : 캐논 EOS 5D Mark III
◆ 어 디 로 : 부찬 식물원 일원
◆ 여행시간 : 시간분
◆ 누 구 랑 :
◆ 여행코스 :
◆ 날 씨 :
◆ 교 통 :
◆ 숙 박 ;
◆ 특이사항 ;
큰손참붕어찜
김포~강화간 도로변에서 특색있는 붕어찜집이다. 남쪽 영산호에서 올려오는 월척붕어에 무시레기를 깔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조림한 붕어찜맛이 각별하다. 영업시간 10:00∼22:00.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석모리 544-42
031-982-8389
참붕어찜,메기매운탕,큰손참붕어찜
큰 명절은 쉰다. 오전 10시부터 밤
점심때가 지나서인지 방에몇팀이 있고 거실엔 모두 비여있다
큰손참붕어찜은 김포~강화간 도로변에서 이정표처럼 알려진 라진교 검문소에서 강화방향으로 4~5분 거리인 누산삼거리 고가도로 앞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1994년 오픈해22년째를 맞고 있는 참붕어찜 집이다. 참붕어찜과 메기매운탕 2가지로 김포와 강화지역에서 이어지는 고객층이 무척 두텁다.
붕어선별이 까다로운 주인은 특이하게도 붕어를 남쪽인 영산호에서 1주에 2번 올려온다고 한다. 대형 수족관에 가득 들어있는 붕어는 대부분 월척이 넘는 것들이고, 즉석에서 잡아 조림을 하듯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찜을 해주는데 누구나 별미로 꼽는다.
영산호 참붕어는 강화나 김포지역에서 나는 붕어에 비해 흙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조림을 해놓은 후에 담백하고 달콤하게 감치는 맛이 한결 뛰어나다는 것이다. 조리방법도 가을에 말려놓았던 무시레기를 찜냄비 바닥에 두툼하게 깔아주는데, 양념이 듬뿍 밴 시레기 맛이 붕어맛을 앞선다고 할 정도로 인기있다.
가을에 경북 예천지방에서 수집해온다는 무시레기는 3트럭분이나 된다는데, 직접 삶아 집 근처에 건조대를 만들어 놓고 깨끗이 말려 1년을 쓴다고 한다.
말려놓았던 무시레기는 다시 삶아 충분히 우려내고 껍질을 말끔하게 벗겨 찜냄비에 까는데, 양념장과 붕어맛이 은은하게 밴 시레기맛은 구수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다른 야채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귀물이라는 것이다. 양념도 순창에서 올려온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기본간을 하고 마늘과 생강, 인삼을 다져넣어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깊은 맛이 붕어찜으로는 최상의 맛이라고 한다.
가격은 1인분 12000원에서15000원, 월척 1마리를 기준하고 준척인 경우 1인분에 12000원인듯하다. 하지만 붕어는 클수록 제맛이 더 나 가능하면 큰 것을 골라 1인분에 15000원짜리가 최상의 맛을 즐기는 한 방편이다.
붕어찜 이외에 메기매운탕도 미나리와 파, 깻잎, 대파, 양파 등 야채류를 듬뿍 얹고 맑은 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마늘다진 것을 풀어 즉석에서 끓여주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탕맛이 손색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