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및산행

[스크랩] 백령도白翎島 1

꽃거리 2012. 10. 10. 14:10

● 位 置: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255-1외

●산행일자 : 2012년월일

● 날 씨 :

● 산 악 회 :

● 여 행 지 : 백령도,(白翎島)두무진

● 인 원 :

●여행 거리:

●여행 코스:

●여행 시간:

●이동 수단:

● 숙 박 :

● 특 징 :

백령도 관광개념도

올해 꼭 가보고 싶은 섬이다

기상을 잘 맞춰 산행과 낚시을 함께즐겨보자.

백령도 관광개념도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1. 백령도의 소개
백령도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이섬은 면적 45.84제곱킬로, 해안선의 길이 56.8킬로, 최고높이 해발 185미터로 우리 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22.2킬로 떨어져있는 이 섬은 북한의 황해도 장연과는 직선 거리 10킬로,

장산곶과는 15킬로 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만고 효녀심청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고 있다.

백령도의 남쪽에는 당수에 빠졌던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왔었다는

연화리와 그 연꽃에 걸려 있었다는연봉바위가 있다. 이섬은 동쪽과 북쪽으로는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와

장연군을, 남쪽으로는 대청도를 마주 보고 있다. 이섬의 북쪽에는 이섬의 최고 지점을 이루는 산이 있고,

동쪽 해안선은 작은 만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항해 중에 어려움이 생기면 피난하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그래서 이섬은 신라 시대부터 중국과 배로 왕래할때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였다.

백령도는 제4기 빙하기 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연결되었던 평원상에 돌출한 잔구상의 지형으로

해수면의 상승으로 저지가 침수되어 잔구의 윗부분이 남아 육지와 분리되어 섬으로 된 지형이다.

섬전체가 ㄷ자형으로 섬의 동쪽이 만입지형의 갯벌중간대를 이루어 바다와 접하고 있다.

이 만입지형의 넓은 뻘이 최근에 간척되어 농지와 저수지로 변하고 있다.

해안선은 동부의 만입지형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단조로운해안선을 이루고 암석해안과 사반해안이 교체되어

발달하였다. 섬의 동북족에 위치한 용기포와 용기원산은 원래 섬이었으나 연안사 주의 발달로

백령도와 연결된 전형적인 육계도이다. 용기포에서 남서방향으로 3km 정도 발달된 사곶해수욕장은

세립질의 규사로 이루어져 물이 잘빠지고 단단하여 천연 비행장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진촌리 앞 갯벌을

간척하기 위하여 방조제를 쌓은 후 실트(모래와 점토의 중간입자)질의 입자가 유입되기 시작하여

특성이 변하고 있다. 진촌리앞 만입지형내에 위치한 갯벌은 백령도에서 보기드문 뻘지대이나 1991년부터

농지조성과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간척지개발사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2. 백령도의 역사
①추방된 선비가 사랑을 이룬 백령도 - 옛날 황해도 어느 마을에 열심히 글 공부를 하며 지내는 선비가 있었다.

매우 가난하게 사는 선비의 집 가까이 사또의 거처가 있었다. 사또는 딸 하나를 두었는데 그 선비가

사또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사랑했다. 그래서 선비는 밤이면 몰래 담을 넘어 들어가

사또의 딸과 깊은 정을 나누곤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안 사또가 가난한 선비를 미워하여

그 고을에서 쫒아내면서 배를 타고 멀리 떠나라고 했다. 그 선비는 헤어지는 마당에 사또의 딸과 만나서

우리가 헤어지더라도 다시 만날때가 있을 것이다. 꼭 만날 날이올것이다.

그 때를 기다리자 그런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니 참고 기다리자."고 단단히 약속을 하고 배를 타고 멀리 떠났다.

그 선비는 어느 섬에 도착하여 역시 글공부를 계속하면서 사또의 딸을 그리워하고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지냈다

하루는 하얀 학이 울안에 종이 한 장을 떨어뜨렸다. 얼른 그 종이를 주워 읽어보니

그 아가씨의 사랑의 고백을 담은 연서었다. 그래서 다른 종이에 "여기가 어느 지점이다

라고 적어서 그 학에게 주었다. 그 학은 길이 잘든 학이었던지 다지 그 것을 물고 사또가 사는 집으로 가서

그 딸에게 전해 주었다. 학이 전해준 쪽지를 받은 사또의 딸은 그 선비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 함께 잘살았다.

그 때부터 사람들이 그 섬을 "흰 백자, 날령 자를써서 백령도라 불렀다."
②비단에 싸여 살아난 심청 -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심청전과 내용은 흡사하다.

그러나 심청이가 연꽃으로 환생한 것이 아니고 심청을 바다에 빠뜨릴 때 중국상인들은 배에 있던 비단으로

심청의 온몸을 꽁꽁싸서 빠뜨렸고 심청이는 비단덕분에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조류에 의해

황해도 덕돔포라는 포구에 떠밀려가서 임금이 아니라 그마을 원님에게 불려가 원님의 아들과 혼인을 하고

맹인잔치도 임금이 아니라 그마을 원님이 열어 아버지를 만난다는 이야기이다.

3. 백령도의 관광지
백령도에 들어 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관광지로서 남다른 멋을 지닌 곳이다.

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해 있으며,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북한을 눈앞에 두고

분단현실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넓이 46.28㎢의 섬으로 국내에서 14번째로 큰 섬이었으나,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약 100만 평이 불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이곳은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자연 그대로의 섬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보이며 해삼,전복 등 어종도 풍부하다.

또 섬 서쪽 두무진 아래 선대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기묘묘함을 자랑한다.
①사곶 해수욕장(천연 기념물 제391호) - 용기포 포구 옆에 있는 사곶 해수욕장은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차가 지나가도 바퀴 자국만

살짝 남지만 만지면 모래처럼 바스러지는 토양이다. 길이 3km 너비 100m의 백사장은 경사가 거의 없는

매우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 또한 매우 낮다. 70년대까지 군용기가 오르내렸다는 천연 비행장.

크고 작은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절경을 이루고, 해변 뒤쪽에는 해송지대와 해당화 나무가 어우러져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②심청각 - 심청각은 1380평 터에 지상2층 109평 넓이로 북한 땅이 바라다 보이는 진촌리 산위에 서 있다.

심청이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 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양(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차차 길러 냄.)하고, 망향(고향을 그리워함)의 아픔을 가진 실향 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심청각 옆에는 심청 동상이 있는데 3.6m 높이로 인당수에 빠지기 전

아버지가 계신 곳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서있다.
③두무진(명승제18호)- 두무진은 포구 여섯곳 가운데 서북쪽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두무진은 제2의 해금강

또는 금강산의 총석정을 옮겨 놓았다고 할 만큼 기암절벽이 많은 곳이다. 두무진은 백령면 연화3리 해안지대이다.

신선대,형제바위,장군바위,코끼리바위 등이 푸른 바닷물과 어울려 아름다운 비경을 이룬다.

장군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④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로

해변에 둥근 자갈들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한 해안이다. 암인 규암이 파쇄되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하여 마모를 거듭해 형성된 잔 자갈들로 콩과 같이 작은 모양을 지니고 있어 콩돌이라 하고,

색상이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어 해안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동 오금포 남쪽해안을 따라 약 1km 정도 형성되어 있고 내륙 쪽으로는 군부대의

해안초소와 경계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⑤중화동 교회 - 중화동 교회는 한국 기독교의 초기단계 역사로 영국에 의해서 시도 되었고,

전개된 선교의 중심지는 백령도였다. 교회 옆에는 기독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기독교 전시관이 있다.

본 역사관은 19세기 초부터 백령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전개된 기독교의 선교 역사를 모아 그 기록을 정이하고

이것을 현실감있게 전시한 서북해안 유일의 기독교 역사 기념관이다.
⑥패총 - 진촌리 패총은 구릉지대에서 해안쪽으로 유수가 흐르는 경사진 곳인 받뚝밑이 깍아져 내린 단에

중간부위에서 밑부분에 걸쳐 패각총의 단면을 뚜렷이 드어내고 있으며 패각총은 주로 굴과 섭조개 껍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 주변에는 패각편과 도끼, 토기편 들이 산재해 있다.
⑦하늬바다 - 감람암 포획 현무암 분포지인 하늬바다에는 용암류의 두께는 최대 10m정도의 단일층으로 산출되며

해안가에서는 5~10m 두께의 단일 용암단위가 고토양층을 경계로 상부에 분포한다.

현무암이 분포하는 해안의 길이는 약 1㎢가 되며 앞바다에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가 보인다.

 

백령도는 서해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이 백령도의 북서쪽에 있는 포구가 두무진인데,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무진은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30∼40m 높이 암벽에는 해국(海菊)이 분포하고, 해안에는 염색식물인 도깨비고비·갯방풍·땅채송화·갯질경이가 자라고 있다. 또 큰 바위 틈에서 범부채(붓꽃과의 다년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백령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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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침햇살 자료실
글쓴이 : 아침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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