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천리에 있는산.
☞산행일자 : 2016년 3월8일
☞카 메 라 ;케논파워샷 G7X
☞날 씨 :흐림
☞산 악 회 ;
☞산 행 지 : 월류봉(月留峰 400.7m)
☞산행시간 : 시간 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백대명산 ;
☞특이사항 ;
한천팔경(寒泉八景) 월류봉(月留峯) 소개
월류봉(月留峯 400.7m)은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산으로 초강천을 따라 우천리까지 이어져 있으며
규모는 작으나 산수의 풍광을 두루 겸비한 아름다운 산이다. 일찍이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께서
이 곳에 은거하면서 이곳의 빼어난 풍광을 칭송한바 있다.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을 풀자면 '달이 노닐다 가는 봉우리'라 할 수 있는데 저녁이면 달이 서쪽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능선 모양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듯 달이 머물며 초강천과 노닐다 사라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월류봉이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석양이 들때면 초강천과 어우러진 월류봉의 풍경은
가히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늦은 밤이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달이 걸려 있는 모습이 가히 한 편의 파노라마를 연상시킨다.
물가에 비추이는 달빛이 우리들의 눈속으로 들어오기도전에 주변에 펼쳐지는 절경은
이내 입가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월류봉(月留峯)은 '한천팔경(寒泉八景)' 중 제1경으로 예로부터 월류봉 일대의 여덟 풍경을 한천팔경이라 하여 칭송했는데
월류봉을 비롯해 화헌학(花軒嶽), 산양벽(山羊壁), 용연동(龍淵臺), 청학굴(靑鶴窟), 법존암(法尊菴),
사군봉(使君峰), 냉천정(冷泉亭) 등이 여기 속한다.
그런데 이들은 대부분 월류봉의 또 다른 모습들을 일컫는 것이니 한천팔경이 월류봉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2경 화헌학(花軒嶽)은 진달래와 철쭉으로 물든 봉우리, 3경인 용연동(龍淵臺)는 월류봉 아래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소를 지칭한다. 4경 산양벽(山羊壁)은 산양이 타고 오르는 단애를 이룬 월류봉의 기암절벽을, 8경은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즐겨 찾던 명승지 월류봉을 감상하며 머물렀다는 한천정사를 말한다.
'월류팔경'이 아니라 한천팔경이라 부르는 이유는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과 관련 있다.
이 곳 월류봉 아래에서 학문을 연구하며 지내던 집이 있었는데,
후일 후학들이 우암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한천서원을 세웠었고, 고종 5년(1868)에 서원을 철거하였고
후에 후학들이 다시 한천정사(寒泉精舍)라는 사당을 지어 그를 기렸다고 한다.
지금도 그 사당이 남아 있는데 충북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1999.09.15)되어 있다.
같다. 필갱이 이 곳에서 한 편의 시를 읇노라면 절로 붓이 움직일것이다. 안개위로 기암들이 병풍을 이루고
그 아래로 정자의 고즈넉함은 참으로 세월을 되돌리게 한다.
월류봉은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넉넉잡고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모든 봉우리들을 다 돌아볼 수 있다.
월류봉 주차장에서 초강천을 건너 산을 오르면 된다. 제1봉인 월류봉 정상에 오르면 월류봉을 휘감아 도는
초강천의 모습이 마치 한반도의 모양과 흡사함을 알 수가 있다.
한천팔경(寒泉八景) : 화헌학(花軒嶽), 산양벽(山羊壁), 용연동(龍淵臺), 청학굴(靑鶴窟), 법존암(法尊菴),
사군봉(使君峰), 냉천정(冷泉亭)
양산팔경(陽山八景) : 영국사(寧國寺), 강선대(降仙臺), 비봉산(飛鳳山), 봉황대(鳳凰臺),
함벽정(涵碧亭), 여의정(如意亭), 자풍당(資風堂), 용암(龍岩)
코스~월류봉주차장~폐광산~5봉~4봉~3봉~2봉~월류봉(1봉)~
갈림길~밭~월류봉주차장~산행3시간
'일반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군)양자산(楊子山)산행 (0) | 2016.03.13 |
---|---|
(예천군)회룡포 비룡산 산행 (0) | 2016.03.10 |
(시흥시.인천시) 소래산 산행 (0) | 2016.02.24 |
(인천시) 문학산 산행 (0) | 2016.02.18 |
(경기 서울)관악산(冠岳山)산행 (0) | 201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