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산.
☞산행일자 : 2016년4월11일
☞카 메 라 ; 케논파워샷 G7X
☞날 씨 :
☞산 악 회 ;
☞산 행 지 : 돈대산(270m) 신금산(230m)
☞산행시간 : 시간 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백대명산 ;
☞특이사항 ; 천혜의비경을 간진한 환상의섬.한국의 하롱베이 버드아일랜드.
세월호의 아픈 역사가 슬프게 흐르는 팽목항 앞바다.
(조도(鳥島)돈대산 / 신금산소개)
산행을 할 돈대산~신금산은 거제에서 오가기가 비록 멀기는 하지만
"한국의 하롱베이"나 "다도해 최고의 조망터"로 불리는 곳으로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다.
한국의 하롱베이라는 조도(鳥島)는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해 있고 섬으로만 이루어진 면이며,
면단위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섬을 관활하고 있다.
우리나라3,300여개 섬중 37번째로 크고, 행정안전부와 관광개발공사가 베스트30을
선정했는데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가 그속에 포함되었다.
1981년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유인도36 무인도142 )
178 개섬을 조도! or 새섬 이라고도 하며
하조도는 어머니섬(돈대산 손가락바위가 만삭된 여인상) 상조도는 아버지섬으로 주위에는
올망졸망 새끼새들이 둘러앉아 있는 모습의 조망은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인구는1,785여새대 3,211명이(2013.7현재)
정상 아래 나배도에는 나비모양
뒤편 옥도는 거북이가 헤엄을 쳐가고있는 모습이며 머리부분만 보면 말 발굽처럼 보인다.
다시 서쪽으로 멀리 병풍도가 보이는데 병풍처럼 생겼다하여 병풍도라 하고
남쪽으로 보면 관매도(1박2일방영)가 보이며 날씨가 맑은날은 제주도와 추자도가 보이고,
우측으로 대마.소마.모도.동거차, 서거차등등 수많은 섬들이보여 새섬 이란걸 확인할수있다.
조도(鳥島)소개
조도면은 전체가 섬 15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유인도는 35개, 무인도는 119개가 있다.
국내 읍면중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섬은 대부분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은 산지의 완경사면에 입지하고 있다. 선사유적으로는 성남도와 하조도 읍구에서 고대 조개무지가 발견되었다.
성남도에서는 무문토기와 제주도돌로 보이는 석기도 발견되어 이미 이 섬에 석기시대 때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하조도 시육리 읍구에는 3기의 지석묘와 선돌도 있고 고려 때의 고분도 있다. 가사도, 관사도, 관매도 등지에서도
돌칼, 돌도끼,돌화살촉을 수습한 바 있다. 현 주민의 선조들은 임진왜란 이후 해남, 진도,
영암, 영광 등지에서 들어왔다. 숙종 34년(1708년)에는 상조도와 하조도에 관방을 설치해 그 흔적 성터가
상조도 맹성리와 하조도 읍구에 있다. 신금산과 돈대산, 대봉산 등 주요섬의 높은 산들은 봉화불로 연락하던
돈대로 쓰였다.
정조 이후 하조도에 창고를 두어 창리라는 지명이 생겼으며 이곳 책임자였던 도감(都監) 비석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제도면(諸島面)이라고 했다. 구 한말에는 가사도가 면으로 독립되어 있었다.
이 때의 조도면 관할리는 33개리로 창리, 유토, 읍구, 육동, 신전, 산행, 명지, 당도. 맹성, 동구, 율목, 여미,
라배, 관사, 관작, 진목, 모도, 소마도, 대마도, 우매도, 관호도, 청등도, 죽항도, 독거도, 서거차도, 동거차도,
맹골도, 외병도, 내병도, 눌옥도, 만재도, 성남도, 옥도였으며 가사도면 관할리는 6개리로 가사도, 저도, 율도,
마진도, 평사도, 고사도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가사도가 다시 조도면에 통합 되었다.
당시의 조도면 관할리는 관매리(관매, 관호), 동거차도리, 서거차도리. 신육리(신전,육동,읍구),
창유리(창리,유토,산행,명지), 소마도리, 관사도리(관사,관작), 라배도리, 맹성리(당도,맹성),
여미리(동구,율목,여미). 성남도리, 죽항리(죽항도), 독거도리, 청등도리, 모도리, 진목도리, 맹골도리,
만재도리, 옥도리, 내병도리, 외병도리, 눌옥리(눌옥도), 가사도리(가사도,평사도.고사도),
마진도리(마진도,율목도,저도)였다. 1963년에 마진도리를 신안군에 넘겨주고 1964년 가사도에
가사출장소를 두고 1966년 서거차도에 거차출장소를 두어 현재 2출장소 24개리을 관할하고 있다.
1981년 12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83년 만재도리 및 고사도, 평사도를 신안군에 넘겨주어
23개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97년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도(교량길이 510m)하였다.
명승 및 문화적으로는 조도6군도,(가사도,대소동도,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구멍뚫린 공도(혈도)
연병장 같은 가사 백사장, 좌우로 호송이라도 하는듯 무장된 제도, 다공도, 접우도, 북송도, 불도),
관매8경(관매해수욕장,방아섬,돌묘와 꽁돌,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 셔들바굴폭포, 다리여,
하늘담(벼락바위), 관매도 후박나무, 신전해수욕장, 돈대봉 전망대(봉수) 등이 있다.
돈대산 신금산 소개
진도군 조도(鳥島)에는 상조도(上鳥島) 와 하조도(下鳥島)가 있다. 하조도에 있는 돈대산 (敦臺山 271m)과
신금산(神禽山 238m)은 푸른바다, 하늘, 바위, 등대라는 재료를 잘 배합시킨 자연이 빚은 예술의 극치를 보는것 같다
여행 전문가들은 베트남 하롱베이에 견줄만하다고 말한다. 특히 상조도 도리산(210m) 전망대 낙조는
지상에 있는 어떤 물감으로도 그릴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섬 산행이 주는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초급자들은 돈대산만 탐방하여도 충분히 만족할만하다. 신금산까지는 제법 난이도 높은 구간도 있어
산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종주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작년 부터 빼어난 절경이 입소문 나면서 산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조도는 아직도 순결함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조도군도(鳥島群島)는 국내에서 섬을 가장 많이 거느린 곳이다. 마치 바다가 섬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점점이 떠있는 섬무리는 새떼가 바다위를 날고 있는듯 하고 이것이 바로 다도해(多島海) 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조도면은 유인도 35개, 무인도 119등 15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3000명의 인구가 거주한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1981년에 지정되었다. 상조도와 하조도 중심에 있는 청색 조도대교는 2006년
건교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지정 되었다. 510m 길이 아치형 다리를 달리면 마치
하늘위로 돌진하는 짜릿한 드라이브를 느낄수 있다.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2개의 해운사가 하루 8회 운항한다. 조도면 어류항까지는 30분거리,
승용차를 싣고 갈 수 있다(승용차 운임: 편도17,000원). 어류항에 다가갈수록 신금산 줄기 사이로 거북바위와
하얀색 하조도등대가 다가온다.
등산로 초입은 어류항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조도 면사무소뒤편 산행리에서 시작된다.
입구에 등산안내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산행 리본들이 길을 안내한다.
돈대산의 돈대(敦臺)는 성벽위에 포루나 망루 역할을 할수 있게 쌓은 누대를 말한다.
산이 높지 않기에 큰 기대감이 없을 수 있으나 산 능선에 올라서면 마치 비밀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해안 쪽으로 상상 이상의 경관에 탄성을 지르게 된다.
돈대산 최고의 백미는 손가락바위 일대다. 퇴적암 덩어리가 솟대처럼 우뚝 솟아있다. 정면에서 보면
엄지손가락처럼 보이지만 세 개의 봉우리가 삼형제처럼 바짝 붙어있다. 위대한 퇴적암 걸작품은 수만년 전 부터
해수면 변동에 의해 침식되고 떨어져 나가면서 구멍이 뚫리고 층리가 형성이 된 것이다. 구멍바위를 통해 보는
관매도는 마치 암석 박물관의 창틀에서 바다를 바라본다고 생각해도 좋다.
돈대산 능선의 아찔한 절경에 혈압이 상승하는 기분이 들 정도다. 천국으로 가는 돌계단이
이런것 아닐까 할 정도로 뎅강뎅강 꽂혀있는 암릉들이 환상적이다.
투 스타 바위는 장닭 벼슬처럼 독특한 모양의 암릉이다. 읍구마을로 하산하면 포장도로를 약15분 정도 걸어가야만
신금산 초입, 유토마을로 연결된다.
시간 절약을 위해 약수터에서 조도 보건소 방향으로 바로 내려 가는 길이 있으나
투 스타 바위를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깝다.
유토마을 표지석에서 신금산 정상까지는 30여분 거리, 암릉이 단단하고 거칠다. 신금산은 능선의 기복이 심하고
로프와 암릉 구간이 많아 체력 안배를 잘 해야한다.
조망만큼은 최고다. 사방 어디를 둘러 봐도 푸른 바다가 시야에 꽉 찬다.
팔 벌리고 누워만 있어도 배 부를것 같은 멋진 풍경이다. 바다에 참빗으로 빗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톳 양식을 위한 시설이다. 거북바위는 가까이 볼수록 회색빛 거대한 맘모스를 닮았다. 동백나무 군락지는
숲이 매우 촘촘하여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신금산의 하이라이트는 만물상 해안 절벽지대와 하조대 등대다. 등대 가는 길은 보일듯 보이지 않고
잡힐듯 하면 저 만큼 물러나는 희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하는 우리 인생길과 흡사하다.
흰색 하조대 등대는 1909년 2월1일에 점등되었던 100년 이상된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등대 뒤편 해안절벽 만물상바위는 암괴가 절리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데
사진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돈대산은 마음 착한 미인이라면 신금산은 성깔있는 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산행 코스 : 마을버스(대절)로 이동후
A 코스 : 곤우 → 손가락바위 → 돈대산 정상 → 투스타바위 아래 중식 → 읍구마을 →
읍구마을에서 유토마을 까지 걸어서 12분 가량 소요 → 유토마을 신금산 입구 →
기원돌탑 → 신금산 정상 → 동백나무군락지 이정표 → 낙타봉 → 운림정 →
하조등대 (약 4시간 30분 )
B 코스 : 곤우 → 손가락바위 → 돈대산 정상 → 투스타바위 아래 중식 → 읍구마을
(약 2시간 30분)
조도면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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