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및산행

(진도군)관매도(觀梅島) 돈대산

꽃거리 2016. 4. 13. 06:15

위     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산행일자 : 2016년4월10일

카 메 라  ;  케논파워샷 G7X

날     씨  :

산 악 회  ; 

산 행 지  : 관매도(觀梅島) 돈대산219m

산행시간 : 시간 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백대명산 ; 

 특이사항 ; 

 

관매도 명품 마을


관매도 진도 본도 서남쪽 끝 진도(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진도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 북위38° 13′동경 126°0.04′)가 있다.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계절 늘 찾아오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우럭, 농어, 돔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

제1경 관매도 해변 관매도 해변은 동서로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과

얕은 수심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해수욕장 주위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송림(곰솔 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 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전설의 섬 관매 8경 중의 제1코스인 천혜의 관매도 해변이다.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도 방아섬(남근바위)을 지날 때면 처녀들은 얼굴을 붉히고

아주머니들은 다시 돌아보며 웃음 바다가 되곤한다. 제3경 돌묘와 꽁돌 관매2구의 관호마을 뒷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장사가 묻힌 돌묘와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리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려고 하던 차에 주위에

울려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니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이 있던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제4경 할미중 드랭이굴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 드랭이굴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제5경 하늘다리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하고 그위에 감히 서 있을 수 없어 엎드려서 머리만 내밀고 내려다 보면

산이 움직이는 듯 온몸에 찬 기운이 오싹할 정도이며 그 주변 기암절벽에 감탄을 억제할 수가 없는 절경이다.
이곳에는 그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다.

제6경 서들바굴 폭포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위로 떨어진다.

제7경 다리여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달에 4∼5회 정도 건너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 후 1년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되어 있다. 제주로 추대된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섬 전체가 깍아지른 절벽으로 되었고 그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관매도(觀梅島)소개

 

면적 5.73㎢, 인구 212명이다. 하조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7㎞ 지점에 위치하며,

다도해의 일부를 이루는 독거군도에 속한다. 1600년경 나주에서 강릉 함씨가(함재춘)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으며,

그 후에 제주 고씨, 전주 이씨, 김해 김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
옛날에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뜻으로 볼매라고 불리다가 1914년 지명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볼을 관(觀)자로 표기하여 관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약 1700년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 약 2㎞에 달하는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관매도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최고봉은 돈대산(219m)이며, 주로 낮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의 대부분이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나,

북서쪽 해안은 모래가 풍부한 사질해안이며, 특히 남쪽 해안은 높은 절벽과 해식동이 많아 절경을 이룬다.

썰물 때에는 인접하여 있는 각흘도· 항도· 방아섬과 연결되기도 한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이며, 그밖에 쌀· 보리·콩· 유채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멸치·조기·민어·삼치·농어 등이 잡히며, 김· 미역· 톳 등이 양식된다. 특히 돌김· 미역·

활선어 등은 특산물로 유명하다.
해안을 따라 가면 관매8경이 펼쳐지는데, 방아섬, 서들바굴 폭포, 하늘다리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기암절벽과 숲으로 우거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수령 약 800년인 후박나무(천연기념물 212)가 있다.

설화와 전설로는 꽁돌과 형제섬, 구렁바위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전화취급소 1개소가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병설중학교 1개교가 있다. 진도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1일 1회~4회 운항

(성수기철에는 증편, 평일에는 감편)된다.
진도 본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팽목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 북위38° 13′동경 126°0.04)가 있다.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계절 늘 찾아오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우럭, 농어, 돔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