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및산행

(보령시)호도 트래킹

꽃거리 2016. 7. 25. 06:42

위     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산행일자 : 2016년7월21일

카 메 라  ; 캐논 파워샷 G7X

날     씨  : 맑음

산 악 회  ; 

산 행 지  : 호도

산행시간 : 시간 분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산행코스 :

이동수단 ;

☞숙      박 ;

☞백대명산 ; 

 특이사항 ; 

 

호도

 

충남 보령엔 외연도 등 명자깨나 날리는 섬이 수두룩하다.

그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섬이 호도(狐島)다. 여우를 닮았다는 작은 섬.

호도의 자랑은 규사로 이뤄진 해수욕장이다.

유리의 원료가 되는 모래로, 바람이 불면 날릴 만큼 곱고 부드럽다.

섬은 여우처럼 작고 앙증맞지만 해변은 1㎞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길다.

해수욕장 오른쪽은 갯바위 지역이다. 바위에 붙은 굴 등 해산물이 풍성하다.

물고기 개체 수도 많은 편. 초보자라도 매운탕을 끓일 우럭 서너 마리쯤은 잡아 올릴 수 있다.

갯바위 너머 몽돌해안에선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다. 대천항에서 배로 50분 정도 걸린다.

 1.3㎢의 조그만 섬으로 60여가구에 2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 볼거리
- 호도해수욕장
선착장에서 북동쪽으로 들과 조그만 언덕을 지나면 어느 해수욕장에서도

보기드문 은백색의 규사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길이 1.5km폭 100m, 수심이 얇으며

기암괴석이 양가장 자리를 지키고 있고 모래 입자가 작은 규사가 부서진 은빛 모래가 많다.

말 그대로 청정해역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조개, 게를 잡을 수 있는 몽돌 해변과

해안절벽에는 몸을 숨길만한 해식 동굴이 있으며 수석 같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다.